2013-07-29 [안양평촌] 햄바라기 부대찌게

2022. 12. 14. 14:08맛집

어제 저녁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에 평촌이마트에서 장바구니 들고 아내랑 아들이랑 쇼핑을 하였고, 쇼핑이 끝나고 배고픔을 달래려고 그동안 가고 싶었던 햄바라기 집으로 향하였다.

아들 녀석은 안먹겠다고 짜증을 내지만 무조건 밀고 들어 갔다.

입장 중

역시 소문대로 사람들이 많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순서를 기다린다.. 번호표 번호가 133번 대기 인원 3명. 한참을 후덕지근한 바깥에서 기다리기를 15분 후 호출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우리 앞 번호 사람은 인원이 많아서 우리에게 양보를 하였다. 테이블은 4인용 테이블이 나왔다. 자리에 앉아서 수제햄 주문을 하고 기다린다.

 

드디어 주문한 햄부대찌게가 나왔다.

기념으로 휴대폰으로 한장 찰칵!

 

수재햄 부대찌게

이제 보글보글 끊기만 기다린다. 옆에 같이 나온 오이냉국도 먹어보고, 콩나물 무침도 먹어보고, 배추김치도 먹어보고, 야채 샐러드도 먹어 보았다.

어서 끓어라

이집은 MSG를 아쓰는 집으로 이미 먹거리X파일에서 검증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뒷맛이 아주 깔끔한 맛이 나고 맛의 여운이 남는다.

 

이제 서서히 보글보글 끊기 시작한다.

자! 자! 먹어 보자구......

"후르룩 쩝!쩝!",  "후르룩 쩝!쩝!",  "후르룩 쩝!쩝!"

맛있게도 먹기 시작한다. 아들 녀석도 맛있는 집을 알고서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아내  왈 " 뭐 할려구!, 블로그에 올릴려구. 블로그에 올리지 마라!." ㅋㅋ 철저한 자기 관리리다..

어느덧 맛있게 밥한대접을 뚝딱 하고서는 탁자에 놓인 가격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메뉴

여러가지 메뉴가 많다. 그래도 난 이 메뉴만 먹겠다.

정신 없이 먹고 나올때 보아서 한장 찍어 두고,  집으로 돌아 왔다.

 

여기서 느낀점.

일단, MSG를 사용 않하는 집으리서 그런지 먹고나서 포만감 후에 거품이 낀 듯한 더부룩한 느낌은 전혀 없고 그냥 뱃속이 가벼운 느낌만 받았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공략해 봐야 겠다..

(조금전 이 메뉴만 먹겠다는 생각은 이미 없어 졌음)

 

ㅋㅋ 맛있어서 좋았다. 단, 내 입맛에는 조금 짠듯한 느낌이다. 이는 내가 너무 싱겁게 먹어서라고 아들은 충고한다.

 

그려러니 하고 만다.

 

다음에는 덜 짠 음식을 주문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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